15개월..이제야 걷는 느긋한 우리아들 맑음이 이야기

우리 둘째 맑음군..

돌 때에도 기어다니길 고집하고 13개월에야 일어서더니
만 15개월이 지나니 이제서야 걷는다.

성격이 아주 느긋한 녀석인가 보다..ㅎㅎ


이 애미는 남들보다 빨리! 이런거 고집 안하니
느긋하게 태어났다면 우리 느긋하게 살아보자.

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살자, 아들아!


만 15개월의 맑음군..아직 단어 하나도 말하지 않고 있다.
이 또한 이 애미는 걱정 안하고 있으니 느긋하게 해보자 맑음아.

그래도 엄마 말 다 알아듣고 반응하는 니가 나는 좋다..ㅎㅎ

그래도 엄마가 출근할때나 퇴근할때 "아!" 하면서 손으로 빠이빠이 해주고,
전화하는 흉내내느라 전화기를 머리뒤로 갖다댈때(이 녀석은 전화기를 귀에 안 대고 항상 뒷통수에 댄다..)
"아!" 하는 걸 보면 알긴 다 아는 거니까..
엄마는 천천히 기다려줄께~

덧글

  • 엄마 2011/01/27 19:14 # 삭제 답글

    보기 드문 예인데 반가워서 댓글 답니다 ㅎㅎ 저희 아들도 16개월이 거의 다 돼서 걸었거든요. 입도 거의 안 떼다가 20개월 넘어서야 말하기 시작했구요. 지금 매우 똑똑하다는 소리 듣고 덩치도 단단해요. 느긋한 마음으로 아기와 많은 행복 누리시길 바라며~
    걱정 안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다! 전 외동이기도 하고 주변에선 이런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속앓이 엄청 했었어요. ㅎㅎㅎㅎ
  • 달콩 2011/01/28 10:00 #

    저희 애들이 둘다 좀 느리더라구요..둘째가 더 느리긴 했지만..^^
    느리긴 하더라도 사람이랑 눈마주치는데 별 문제도 없고, 뼈가 이상한것 같지도 않았고 해서 특별히 걱정을 하지 않았네요.ㅎㅎ
    뭐든지 자기 '의지'가 있어야 제대로 하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..그냥 기다려주려구요..
    이 마음 그대로 아이가 어른이 될때까지 닥달하지 않아야 할텐데..잘 될수 있을지 그게 걱정입니다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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